장진, 연극 ‘꽃의 비밀’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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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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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현재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장진 감독이 연극 ‘꽃의 비밀’로 돌아온다.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만의 연극 무대 컴백이다.

한동안 영화감독으로 활동해 온 장진 감독은 tvN ‘SNL 코리아’를 비롯해 JTBC ‘크라임씬’ 등 방송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왔다.

연극 ‘꽃의 비밀’ 공동 제작을 맡은 수현재컴퍼니의 관계자는 “팍팍한 삶을 잊고 배꼽 빠지게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쾌한 코미디라는 판단으로 즐거운 연말을 관객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공동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의 복귀작인 ‘꽃의 비밀’은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유쾌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출연진으로는 김연재, 추귀정, 한예주, 김대령, 조연진, 한수연, 이창용, 오소연, 심영은, 김나연, 차재이, 권세린 등이 확정됐다.

1차 티켓오픈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공연은 12월 1일부터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관람료 4만~5만원. 문의 02-766-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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