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가해학생∙학부모 특별교육 『부자일체 감동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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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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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예방 및 가족소통과 관계회복에 기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부자일체 감동캠프』를 학교폭력 가해 학생ㆍ학부모 특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관계를 치유ㆍ회복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5월부터 금년 10월 현재총180회를 운영하여 5,676명의 부모와 자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이중 학교폭력을 다시 일으킨 학생은 59명으로 재발률 2%에 그치고 있어 인천지역 학교폭력 발생률이 2년 연속 감소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부자일체 감동캠프』가 학교폭력 가해학생ㆍ학부모 특별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소통과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참가 부모의 참가 만족도 98.8%, 학생 만족도 95.6%에 달한다.

또한 자녀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학교를 믿고 교사를 신뢰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학교폭력 예방교육 뿐 만 아니라 교사에 대한 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할 수 있었고 어머니의 진심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기로 결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ㆍ학부모 특별교육 프로그램 『부자일체 감동캠프』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상시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5시부터 10시까지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인천평생학습관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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