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새 MC 왕영은, "걱정 반 설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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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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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뽀미 언니' 왕영은이 본격적인 TV 복귀 준비를 마쳤다.

지난 주말 새로 MC를 맡은 SBS '좋은 아침-마이 그린 라이프'의 첫 촬영에 임했다. '마이 그린 라이프'는 최신 리빙 트렌드를 소개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라이프를 실천하는 셀럽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리빙 토크 프로그램이다. 과거, 여성 전문 MC 시대를 열었던 왕영은이 이번에는 305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이끌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첫 촬영지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이다. 이곳은 최근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머스 마켓의 원조 격이다. 왕영은은 베테랑 진행자답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왕영은은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해 야외 진행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면서 "막상 나와보니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새 MC 왕영은의 SBS '좋은 아침-마이 그린 라이프'는 오는 27일 화요일 오전 9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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