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배우 나영희(55, 본명 방숙희)가 재혼으로 만난 남편과 14년 만에 이혼했다.
22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6일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작년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 MBC 1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나영희는 지난 2001년 10월 치과의사 A 씨와 재혼했다. 이후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지난 8월부터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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