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양주시가 주관하고 양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와 양주의용소방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본 훈련 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제 훈련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승강기 고장으로 인해 승강기내에 탑승객이 갇힌 상황을 연출 탑승객은 관리주체에게, 관리주체는 119구조대에 연락해 실제 승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승강기 조작과 운행 등을 유지관리업체의 통제 하에 실시하고 승강기 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사고․고장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훈련 중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돌발적인 상황이 있었으나 구조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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