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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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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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에 역할 기대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22일 오후3시,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공동대표 이재홍 파주시장, 상임대표 김성희) 주최 ‘2015 DMZ 생태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DMZ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은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10주동안 민통선 지역의 동․식물 생태계 현황, 조류의 이해 및 두루미 생태, 한국의 야생화 등의 학습내용으로 진행됏다.

DMZ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1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했다.

윤병관 환경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파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생태해설사는 생태 각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동․식물 등 자연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역 여건상 민통선 지역에 접해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식물의 생태계와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지만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생태해설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서 그동안 부족했던 생태해설사 인원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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