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핀테크 지원센터, 제5차 데모데이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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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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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핀테크 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가 22일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핀테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제5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 등 각계인사가 참석해 국내 핀테크 산업 육성과 우수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 및 격려를 표명했다.

또한 그 동안 추진해온 핀테크 육성 정책의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핀테크 전문가 좌담회와 핀테크 기업의 기술 시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좌담회에서는 그간 정부의 규제개선 및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핀테크 기술이 출시되는 등 시장이 활성화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특히,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핀테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시장의 적극적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다만, 지급결제 외에 국민들이 체감할 만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오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금융위는 전문가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핀테크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기업 기술 시연은 총 6개 핀테크 기업(AIM, 투뎁, 원투씨엠, 페이게이트, 핑거, 시큐센)이 각자 자신들의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급결제∙인증 업체 외에도 금융 플랫폼, 보안 솔루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핀테크 업체가 참여해 ‘지급결제∙인증’ 분야에 집중되어있던 국내 핀테크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35개의 은행·카드·증권사·보험사 및 코스콤·금융보안원 등 금융권이 참여, 활발한 질의 응답을 주고 받으며 향후 제휴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센터와 핀테크 지원센터는 5차 데모데이 종료 이후 행사에서 기술을 시연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간 1:1 멘토링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 멘토링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들이 멘토링 수료 이후 산업은행∙기업은행의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우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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