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이어령 등 함께하는 '자문밖'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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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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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포럼의 '자문밖 문화축제-문화가 힘이다'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종로구 자문밖문화충전소와 자하문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평창문화포럼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평창문화포럼의 '자문밖 문화축제-문화가 힘이다'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종로구 자문밖문화충전소와 자하문 일대에서 열린다.

'자하문 밖'을 줄인 '자문밖'은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뜻한다. 평창문화포럼은 이 일대의 지역문화발전과 문화를 통한 주민들의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올해 3회를 맞는 자문밖문화축제는 자문밖 주민들과 평창문화포럼이 함께하며 생활 속 문화향유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행사엔 지휘자 금난새의 야외 공연,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문화특강도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 & 하우스'는 문화예술인과 교감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행사다. 화가 김병기를 비롯한 예술인과 자문밖 일대 공방이 참여한다. 

행사 중에는 해당 지역 일부 미술관과 박물관, 갤러리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관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02-6365-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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