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텔 “반야프”에서 만나는 행복한 돼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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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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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Spa Seoul)이 22일부터 25일까지 ‘반얀트리 아트 페어(Banyan Tree Art FairㆍBANYAF)’를 개최한다.

호텔 객실이 갤러리로 변신한 이 곳에 팝아티스트 한상윤은 10월 가족의 달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행복한 돼지 가족인 “해피 패밀리”를 선보인다. 이미 각종 아트페어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여러 작품을 선보인고 있지만, 가족 시리즈를 메인으로 선보이는 건 오래간만이다.

이번 호텔 아트페어에도 어김없이 갤러리 위(관장 박경임&대표 염승희)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미 광주국제아트페어와 동대문에서 개최했던 어포더블 아트페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이번 반야프에서도 그 인기를 몰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그 밖에 갤러리 위에서는 김민경,박종경,우존립,신흥우,창유진 등 유명작가부터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반얀트리 호텔 “반야프”에서 만나는 행복한 돼지그림[1]


팝아티스트 한상윤씨는“이렇게 고급 호텔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이번 반얀트리 호텔에는 가족작품으로 페어가 열리는 기간 매일 같이 호텔 312호 갤러리 위부스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그리고 더불어 “내가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인생의 롤 모델 이신 [천경자]선생님의 타계에 슬픔을 감출 수가 없다. 비록 교과서에서 보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만났지만 그 화려한 채색은 한의학을 수학 하려했던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천경자선생님의 작품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한상윤은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부티크 아트페어를 표방한 제1회 “반야프”에는 갤러리 위,가나아트에디션+라흰, 아라리오 갤러리, 박여숙 화랑, 갤러리 구 등 16개 갤러리와 헬로우뮤지엄, 대안공간루프, 오뉴월, 커먼센터 등 4개 비영리기관이 참여하는 “반야프”는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처럼 호텔 객실에서 각 갤러리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과 비슷한 포맷이지만, 다양한 문화체험이 함께 펼쳐진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또 아트 퍼포먼스와 밴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3~25일 사흘 동안 매일 퍼포먼스와 인디밴드 공연, 디제잉 무대가 펼쳐진다.

반야프는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VIP 프리뷰 행사로 시작된다. 23일과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전시 및 공연 행사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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