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뮤지컬과 재학생들이 지역 초등학교 음악수업에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3일 경복대에 따르면 실용음악과와 뮤지컬과 학생들이 이날 경기 남양주시 덕송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발표회를 열었다.
실용음악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9~22일 나흘간 덕송초교 학생 18명에게 K-POP과 뮤직드라마, 합창, 난타 등 실용음악 수업을 진행했다.
'문화예술학교'란 이름으로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고, 이날 공연도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모두 학생들이 맡았다.
뮤지컬과도 이번 발표에서 '학교의 일상'을 주제로, 뮤지컬 '라이온킹'의 음악으로 노래와 춤, 연기 수업을 하고 발표를 한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각 장르별로 무대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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