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동산 시장이 투자 목적에서 실수요 목적으로 구매 패턴이 변화하면서 소형 아파트의 내부 설계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수요자들이 유지 비용과 투자 위험이 있는 대형 아파트 보다 실속 있는 소형을 찾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건설업계도 앞 다퉈 소형 평면도 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소형 평면 변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같은 아파트 면적이라도 좀 더 넓고 개성 있게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의 욕구가 강해지면서다.
이에 건설사들이 최신 건축기법을 동원해 중소형 아파트지만 중대형 아파트로 체감할 수 있도록 틈새 평형을 늘리는데다 채광과 통풍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전세대 4베이 설계 도입, 수납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는 팬트리, 소형 평형에도 불구하고 안방 드레스룸까지 갖추는 등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를 대거 도입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4베이 설계를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있다. 베이(bay)는 햇빛이 전면으로 들어오는 방과 거실의 개수를 말한다. 4베이 아파트는 거실과 방 세 칸 모두가 햇빛 방향으로 발코니가 있어 확장하면 체감 면적이 크게 늘어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722번지에 건립되는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지하2층, 최고층 29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04가구 ▲77㎡ 213가구 ▲79㎡ 167가구 ▲84㎡ 294가구 총 77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59~84㎡으로 구성돼 있고, 공급물량 중 전용 59~79㎡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량의 62.2%를 차지하며, 전세대 4베이 설계를 반영했다.
아파트는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했고, 프리미엄 단지인 만큼 소형 아파트에도 안방드레스룸을 배치하는 등 전 타입별로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9㎡ 타입은 4베이 설계 특화를 적용하였다. 수요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수납강화형 평면으로 현관신발장과 거실 복도장, 주방 팬트리를 제공한다. 또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을 제공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였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취향에 따라 방 또는 광폭 거실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용 77㎡, 79㎡ 타입은 4베이 구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침실 1, 2 또는 넓은 침실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안방은 쓰리 인 원(Three-In-One) 구조로 하나의 공간 안에 부부침실과 서재 그리고 드레스룸 공간을 각각 별도로 제공하고, 현관신발장과 주방 팬트리, 침실 수납장 등도 함께 제공한다.
전용 84㎡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가변형 벽체로 구성됐다. 수납기능을 강화한 현관신발장, 거실 복도장을 제공한다. 주방과 연계된 주방 알파룸은 주부의 취향에 따라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방 또는 침실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고, 그 외 가족공간, 맘스오피스(Mom’s office, 주부 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주거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계산초, 덕명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 계룡산과 수통골 계곡, 화산천, 덕명공원, 복용공원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성IC 및 서대전IC와 근접해 광역 교통 또한 편리하다. 1번 국도 이용 시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노은지구와 도안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042-22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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