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속국악진흥회가 주관한 국악대제 행사는 국악 본고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악선인들 추모와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악대제(정명희 교수 헌무) [사진제공=남원시]
이날 식전행사로 민속악회 여음의 씻김굿과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 ‘보렴’에 이어 올초 국악의 성지에 안치된 민살풀이 춤의 대가 고 조갑녀 명인의 딸 정명희 교수의 헌무, 이난초 명창의 헌가 등이 있었다.
대제에는 초헌관에 김일구 명창, 아헌관에 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종헌관에 김익규 민속국악진흥회 이사장 등 많은 명인 명창들이 참석했고, 집례는 전인삼 전남대 국악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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