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영예의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부문은 바우건축사사무소 박광성 건축사가 설계한 '순창 건강장수 과학관'이, 학생부 건축계획작품부문은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김가현 외 2명의 작품인 'Art factory'가, 건축사진 부문은 전북대학교 이아름 학생의 '민낯'이 선정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간판상 창작간판 부문는 장봉안 씨의 '매화꽃 한아름', 기존간판 부문는 오상봉씨의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이 차지했다.

▲전북도 건축문화 대상 작 '순창 건강장수 과학관'(사용승인 부문) [사진제공=전북도]
지난 2000년 제1회 행사를 시작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올해 제16회를 맞았으며 '도민과 함께 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6개 분야에 걸쳐 137점을 접수해 지난 21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 21작품을 선정했다.
이 밖에 대상을 제외한 금·은·동상의 사용승인부문 6점, 학생부문 5점, 건축사진부문 1점이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엽합회 단체장인 특별상 5점이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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