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30일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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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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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위소득 40% 만1세 미만 영아 가구 대상 -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이 이달 30일부터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와 분우 구매비용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40%(2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1,065천원)이하의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로 기저귀 구입비용으로 매월 3만2천원과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에 분유 구입비 4만3천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 가능하며, 생후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지원한도인 12개월, 생후 60일 이후에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만큼 월 단위로 지원한다.

 구입비는 현금이 아닌 BC카드사가 발급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받는다.

 지원이 확정되면 지원범위 내에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취급하는 나들가게 가맹점 또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출산대책팀(☎ 041-746-80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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