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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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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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인터넷조사, 11월 1일부터 방문조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가 24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조사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전수조사 12개 항목은 공공기관에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표본조사는 국민의 20% 표본가구를 선정해 52개 항목에 대해 인터넷과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인터넷조사는 24일~31일까지이며 201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한 다음 가구별 참여번호를 입력 후 응답하는 방식이다.

참여번호를 분실해도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조사는 인터넷조사 진행 후 응답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조사에는 전북도내 공무원은 296명과 조사요원 2,432명이 투입되고 조사지원을 위해 도, 시·군, 읍·면·동에 상황실이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주기를 부탁한다”며 “특히 맞벌이, 외부인방문, 사생활 노출우려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가구는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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