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전국 빵•과자 경연대회’ 전원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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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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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부문(김호준, 이미영) 은메달, 설탕부문(전유림, 김소미, 문지원) 동메달수상 영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가 ‘제15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는 지난 17일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빵부문(김호준, 이미영)에서 은메달, 설탕부문(전유림, 김소미, 문지원)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빵 부문 은메달 수상자 호텔제과제빵과 1학년 이미영(19) 학생은 “밤 늦게까지 열심히 연습하면서 힘들었던 적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 우리를 지도해 주신 김영광 교수를 비롯해 우리 학과 재학생 동기와 선배들 모두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호준 학생(빵부문 은상) ▲문지원 학생(설탕부문 동상) ▲김영광 교수 ▲김소미 학생(설탕부문 동상) ▲김문혁 학생. 앞줄 왼쪽부터 ▲이미영(빵부문 은상) ▲전유림 학생(설탕부문 동상)[1]


또한 설탕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같은 학과 전유림(19) 학생도 “수업을 마친 후 밤 늦게까지 연습하면서 많이 힘들고 손도 많이 데이고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그 동안의 준비 과정을 소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기 까지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물심양면으로 뒤에서 도와준 재학생들이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져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지원했던 같은 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김문혁(20) 학생은 “출전 학생들 외에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옆에서 지원해 준 학생들 모두 지치고 힘들었지만 출전한 재학생들 모두가 수상해 힘들었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해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 이어 올해도 연이어 수상하는 등 제과제빵 대회에서 그 동안 강세를 보여 왔다. 이 학과 출신 졸업생들 다수는 현재 제과제빵 관련 전문직업인으로 국내외에서 많이 활약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텔제과제빵과의 모집정원은 총 80명이고, 수시2차 모집에서 22명을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에서의 성적반영비율은 내신 및 면접비율 50:50으로 반영하고 최우수 1개 학기를 자동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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