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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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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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무선인터넷 공공와이파이(Wi-Fi) 기반 조성사업을 지속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쇼핑과 제일쇼핑 등 전통시장을 비롯,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 등에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통신 3사와 국가, 지자체 등이 매칭펀드 사업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특히 시민회관과 노인복지관, 종합보훈회관 등 공공시설에서 KT 가입자만 이용이 가능했던 와이파이도 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와이파이 시설 교체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한 많은 시민들이 과천 어디에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뿐만 아니라 공원 등 야외공간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공 와이파이 사용을 희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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