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전달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과 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농산물 꾸러미'를 포장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을 비롯한 전 금융 계열사 CEO들은 직원 100명과 함께 쌀, 단감, 고구마 등 7종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1400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노인복지센터 등 8개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달동네 거주민,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풍성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