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힌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동호는 "초등학교 때 중국 유학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연습생을 거쳐 유키스로 데뷔했다. 이에 또래보다는 어른들의 사회를 일찍 경험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동호는 "데뷔 후 '만만하니'로 인기를 얻은 후 예능 활동을 했는데, 당시 사춘기의 절정이었다. 격려와 배려가 쏟아졌지만 연예활동과 많은 스케줄로 결국 짐을 싸 가출을 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동호는 "부모님과 소속사와의 대화를 통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고, 그 후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호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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