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송하윤, 박세영과 대립각 세우며 극에 긴장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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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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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이홍도 역을 맡은 송하윤이 오혜상(박세영 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25일 방송분에서는 자신이 일하는 공사장의 팀장이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오혜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하윤은 그간 보여줬던 러블리한 모습과 정반대로, 매서운 눈빛을 띠며 오혜상을 몰아세웠고 결국 모든 진실을 털어놓게 하였다.

오혜상과 대립하는 장면에서 송하윤이 뿜어낸 강한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오혜상은 어린 시절 보육원이 무너지던 날,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고 있는 송하윤과 보육원 원장 아빠(김호진 분)를 방에 가둬 결국 원장 아빠를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다.

송하윤은 오혜상의 모든 악행을 알고 있으며 출생의 비밀을 풀 증거까지 쥔 유일한 인물로, 앞으로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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