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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 중계 화면]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한 배우 지주연이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MBS 마리텔 김구라의 '트루 스터디 스토리' 생방송 중계에선 지주연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이란 사실이 공개됐다.
"왜 서울대를 나오고 배우가 됐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지주연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 사실 대학 가면 다 될 줄 알았다. 입학할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MBC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탈락했다. KBS 탤런트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꼭 붙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더니 붙었다. 부모님은 합격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너무 당황하셨다"라고 전했다.
지주연은 2008년 KBS 공채탤런트 21기로 KBS2 '전설의 고향-가면귀', SBS '끝없는 사랑', KBS1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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