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병역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병역 우리가(家) 최고야!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의 수상식이 26일 열렸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별난 병역이행 가족을 찾아 특색 있는 병역이행 이야기를 소개하는 ‘병역 우리가(家) 최고야!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공모 행사를 실시했다.
강원병무청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아버지와 아들 두 명이 육·해·공군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한 김두현 가족과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전한 송병찬 가족이 동상으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특별한 병역이행 가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병역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랑스러운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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