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부여성회관 Fun 수영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문화가 있는 날’행사와 연계해 여성회원들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Fun 수영대회’는 말 그대로 재미를 위한 대회다. 일반 생활체육 수영대회의 기본 규칙과 종목을 적용하나, 1등을 위한 경쟁보다는 회원간의 수영실력을 점검하고, 관람하는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따라서, 출전자격도 서부여성회관 회원으로 한정되며, 초급, 중급, 고급 등 강습반별로 선수가 출전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서부여성회관 수영장은 인천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서 천일염의 전기분해 시 발생하는 천연 염소를 사용하는 차별화된 수처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16만명의 인원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유정숙 서부여성회관 관장은 “작은 이벤트지만 회원들께서 평소 타이트한 강습시간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맘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개성있는 수영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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