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주최,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Anyone festival’이 지난 24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는「Get Your Crayon! 너의 개성을 보여줘!」란 부제로 학생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됐다.
‘개성을 펼치다!’ 라는 주제의 공연마당에서는 댄스, 밴드, 사물놀이, 연극, 패션쇼 등 42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개성을 보여주다!’라는 주제의 체험마당에서는 75개 동아리들의 다양한 체험부스활동이, 마지막으로 ‘개성을 느끼다!’ 라는 전시마당에는 14개의 동아리들의 사진 및 그림, 결과물 전시가 이뤄졌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 학생동아리연합회 15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8월부터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편 이 시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을 찾고 계발하여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라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인성 함양은 물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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