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강용석]“강용석,호탕·매력적이지만 남자론 내 스타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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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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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사진 출처: 김미나(김미나 SNS), 강용석(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여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블로거 '도도맘'이 여성매거진 '여성중앙'을 통해 강용석 변호사는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도도맘 강용석에 대해 26일 '여성중앙'은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도맘 강용석에 대해 김미나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며 “이번 계기(김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며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말했다.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라는 것.

그녀는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라며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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