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맨손 트레이닝 교실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이닝 교실은 머슬마니아와 모델라인 소속 전문 트레이너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유승옥과 배우 권태호가 일일강사로 나서 체형을 바로잡고 가꾸는 운동, 바른 자세를 위한 교정, 생활 속 운동법,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평소 환자의 건강과 회복에 집중하느라 정작 본인의 건강관리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교직원들은 맨손으로 손쉽게 운동하는 법과 함께 다양한 트레이닝 노하우를 배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머슬마니아·모델라인과 매월 트레이닝 교실을 개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철희 원장은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독창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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