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인천 옹진군에 '사랑의 UHD 안테나' 1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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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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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도서 산간 등 난시청 지역에 초고화질 (UHD)방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마을회관에 UHD TV (스카이미디어 55인치)와 UHD 서비스(스카이라이프 UHD 상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랑의 UHD 안테나’ 설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헌 활동의 취지는 방송 수신 자체가 힘든 난시청 지역에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함으로써 지리적 요인에 따른 방송 접근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스카이라이프 측은 전했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지역 격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UHD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을 만들고 위성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UHD 안테나 1호’의 주인공이 된 마을회관 관계자는 “방송 수신 자체가 힘든 지역에서 초고화질 방송을 무상으로 볼 수 있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육지와 떨어진 섬에서도 선명한 초고화질 방송을 볼 수 있어 놀랍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올 연말까지 전국 40여 곳에 UHD 방송을 볼 수 있는 TV와 방송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안테나 사전 교체와 수리, 사후서비스(A/S)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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