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주민설명회 개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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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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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사업 노선 통과지역의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 계속되는 언론보도 및 민원에 대비하여  다음달초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 개최의 안건은 통로박스 부족, 고성토 설계문제, 국사봉(성라공원) 녹지훼손 및 난점마을 진입도로 등 마을간 단절문제, 녹지축 훼손, 생태적 측면에서 바람길을 막는 등 최악의 환경조건 발생문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여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 개최대상은 대덕동 외 8개 동주민센터이며 향후 11월부터 일정별로 순회하여 개최할 계획임을 알렸다.

한편,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는 2조2941억원을 들여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35.2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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