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8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와 안산, 안양, 평택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노래하는 연주회가 열린다.

28일 (재)군포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권에 위치한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4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합동공연 ‘Dream of Gap’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공연은 이웃한 지역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화합과 동반성장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 군포의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운명’등 3곡을 연주하며, 안산의 ‘안녕?! 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장난감교향곡’, 안양 ‘Bravo! 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평택 꿈의오케스트라는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등의 곡을 연주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2부 순서에서는 4개 오케스트라 단원 300여명이 합동으로 연주하는 ‘동요 70년 연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소통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