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장철 맞아 위생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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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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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원료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 2500여개소의 일제 점검에 돌입한다. 

이번 점검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식약처가 2466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 위반업소가 160개소로 전체의 6.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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