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고용노동부 지정 울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이상도)가 28일 개소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정부의 지원에 걸맞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울산대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장은 "울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전국 8개 센터 가운데 가장 성공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합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과 함께 울산고용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시설관리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단,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울산교육문화재단, 울산희망리본본부, 울산YWCA 등이 참가해 울산청년드림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직업심리검사, 취업 및 창업 상담, 방과후 돌봄강사 채용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고용정책 설명회와 '면접 및 이미지 메이킹' 주제 취업특강도 이어졌다.
울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와 울산시 등이 2021년 2월까지 연간 5억원씩 모두 2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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