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근 전북지방청 112상황실장 남원 명예시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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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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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박정근 전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이 28일 남원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정근 112종합상황실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남원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춘향제, 흥부제 등 남원시 주요 행사와 지리산, 교룡산, 천황봉,

▲박정근 전북지방청 112상황실장]

지리산 둘레길, 광한루원, 춘향 테마파크 등 남원시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려 관광 남원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었다.

또한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 경제에 기여했으며, 다문화 가족과 탈북민 정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더불어 사는 남원 만들기에 큰 역할을 했다.

이환주 시장은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면서 “전북지방경찰청으로 영전하셔서 축하하는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남원을 떠나셔서 아쉬움도 많다"며 "남원을 떠나셨지만 남원에 계실 때처럼 언제나 각별한 애정으로 남원을 기억해 주시고 많은 도움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박 112종합상황실장은 “남원에 대한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남원을 사랑하고 남원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언제든지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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