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년 물음에,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응답하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환경분야 진로 및 채용정보, 자격증 취득, 면접 요령 등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수도권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정책에 대한 설명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청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을 만나다”를 29일 11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 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 3.0 정책에 따라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분야 일자리 정보와 면접요령 등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조직·업무 및 환경공무원의 삶과 경험(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환경분야 진로 및 자격증 취득 정보(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찬혁 박사), 면접관이 들려주는 면접요령((주)TSK워터 박제홍 상무)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 ('14.10.16, “수도권청 역할, 환경분야 일자리 현황 및 환경부 창출 일자리 정보” 주제로 강연)[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이번 강연주제는 지난 9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대학생(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학기술대) 101명을 대상으로 가장 듣고 싶은 내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행사참석자 전원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제작한 취업백서인 “환경산업분야 진로 및 취업가이드북”을 제공할 예정이며,이번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하였으나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우 전화신청*을 통해 가이드북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행사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환경부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