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3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대한 전시 및 관람, 안전홍보존, 체험존, 안전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총 21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안전체험존에는 안전의 기본사항인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 연기미로, 고층피난, 지진, 자동차 안전띠 체험, 익수자 구조체험 등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안양시에서 최초 개발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도우미 체험이 마련된다. 또 지역소재 군부대인 수도군단에서 화생방 제독차, 폭발물 제거로봇 등 군 안전장비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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