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반포도서관, 10월부터 ‘도서관, 저자와 주말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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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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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초구립반포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초문화재단 소속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주말 프로그램 ‘도서관, 저자와 주말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저자와 주말나들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선험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저자가 직접 책 설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도서관을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판사와 저자, 도서관이 협력했다.

‘도서관, 저자와 주말나들이’는 10월 31일 사진 작업과 사진작품을 직접 전시하기까지의 과정(주도양)을 비롯해 11월 7일 하루 25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의 시간 관리 비법(유성은), 11월 14일 아들러 심리학으로부터 발견한 삶의 행복(김정민), 11월 21일 그리스 신화로 배우는 어린이 글쓰기(정성현), 11월 28일 공부 외에 우리 삶에서 중요한 가치(서재흥), 12월 5일 다양한 미래 유망 직업 탐색(고정민), 12월 12일 역사 소설을 바탕으로 배우는 인문학과 예술(윤혜숙), 12월 19일 한시를 통한 시대를 가로지르는 공감대 형성(김재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포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5일에는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가 ‘우리가 소설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11월 22일에는 '피부 색깔=꿀색'의 전정식 작가가 해외 입양아들의 현실을 진솔한 경험담으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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