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토미티피가 한국 아기에게 최적화된 '0단계 신생아 젖꼭지'를 국내 시장에 단독 출시한다.
토미티피가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모성수유 PESU 젖병'에 이어 선보이는 '0단계 신생아 젖꼭지'는 전세계 68여개 토미티피 수출국 중 한국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제로투세븐은 3년간의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아시아 아기의 특성에 맞는 느린 유속의 젖꼭지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기에게 최적화된 젖꼭지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0단계 신생아 젖꼭지'는 아시아 아기의 구강 구조 및 빠는 속도를 고려해 기존 토미티피 젖꼭지 중 가장 흐름 속도가 느렸던 '1단계 느린 속도 젖꼭지' 흡입구의 최대 지름 0.53mm보다 약 반 정도 좁은 0.29mm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아기보다 빠는 힘이 약한 한국 아기의 첫 젖꼭지로 적합하며, 기존 1단계 제품보다 느린 유속으로 신생아에게도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다.
엄마 가슴과 가장 닮은 지름 5.5cm의 넓은 와이드형 젖꼭지로, 아기의 입술 전체가 젖꼭지에 밀착되어 아기에게 모유수유와 같은 엄마의 따뜻함을 전한다. 아기 혀의 움직임을 연구해 만든 젖꼭지는 안쪽 부분의 주름 설계로 360° 자유롭게 움직여 아기의 유두 혼동을 최소화한다. 수유 시 밸브가 열려 젖병 내부를 진공화 해주는 영국에서 특허 받은 밸브는 아기의 배앓이를 방지한다.
토미티피 담당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 오랜 조사와 연구를 거쳐 아시아 신생아의 구강 구조와 빠는 속도에 적합한 토미티피 '0단계 신생아 젖꼭지'를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한국 아기에게 최적화된 토미티피의 젖꼭지와 젖병으로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행복한 수유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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