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25개국 394개사 820개 부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산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를 위해 품목별, 주제별 테마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세미나, 수출상담회, 현장 견학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전복연구소'의 부스는 박람회를 찾은,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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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한 '한국전복연구소' 부스에 관람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한국전복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 전복을 활용한, 전복환, 석결명환, 전복삼계탕, 등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전복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황종율 소장은 "첫 박람회 참가보다 갈수록 전복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많은 관계자들과 상담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복환, 석결명환에 대해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상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복연구소는 2005년부터 10여 년간 전복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수하고 저렴한 전복생산과 소비증대를 위해 전복양식, 전복사료, 전복의 유효 식품성분 및 생리활성분 등에 대해 자체 또는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아 꾸준히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전복육 또는 내장을 주원료로 한 전복환, 전복껍질로 만든 석결명, 전복과자 및 전복삼계탕, 건해삼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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