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제1회 대한민국 학생민화대전이 29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한 학생민화대전은 민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고 민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중등 등 3개 부문별로 나눠 진행됐다.
응모작품수는 초등 고학년 119점, 초등 저학년 133점, 중등 41점으로 총 313점이었으며 수상작으로는 188점이 선정됐다.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50만원을 주는 중등 부문 대상은 이은솔(담양 수북중) 학생의 '공작새'가 선정됐다.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전남도지사상·상금 30만원)은 조혜람(인천 경원초) 학생의 '호작도',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전남도지사상·상금 20만원)은 진유림 학생(용인 상하초)의 '십장생과 어린이'가 선정됐다.
중등부문 최우수상은 반여진(수원 수일여중)·정지연(용인 상하중), 초등 고학년 부문 최우수상은 박서영(광주 송원초)·이가현(인천 신송초), 초등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은 문혜주(광주 신암초)·김가은(용인 상하초)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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