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K2 김성면·박슬기,코스모스에 도전.."파산하고 카페서 생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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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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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K2 김성면·박슬기 코스모스에 도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그룹 K2의 보컬 김성면과 개그우먼 박슬기가 복면가왕 코스모스에 도전하기 위해 나섰으나 아쉽게 패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의 4연승을 막기 위해 8명의 참가자가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로 '월미도 바이킹'과 '자나 깨나 안전제일'이 명곡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판정단의 판정결과 '자나 깨나 안전제일'의 승리고 끝났고, 가면을 벗은 '월미도 바이킹'의 정체는 그룹 K2의 보컬 김성면이었다.

김성면은 "11년 만의 (TV)복귀다" 며 "소속사를 나오면서 파산하고 힘들었다. 생계 유지를 위해 라이브 카페에 섰다. 굉장히 서러웠다"고 복면가왕 출연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서는 '심술쟁이 불독녀'와 '자유로 여신상'이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판정결과, '자유로 여신상'이 '심술쟁이 불독녀'를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심술쟁이 불독녀'의 정체는 MBC '섹션TV'리포터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박슬기였다.

복면가왕 K2 김성면·박슬기,코스모스에 도전.."파산하고 카페서 생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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