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극단 해를 보는 마음(이하 해보마)의 2015년 작품 ‘조씨고아’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조씨고아’는 극단 해보마가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서 내 놓은 래퍼토리로 무협적 상상력과 다양한 무대언어, 심금을 울리는 배우들의 연기, 극장을 가득 메우는 영상 등의 연출기법이 어우러져 한국 연극의 세계화에 신호탄이 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보마는 대표작 ‘두드려라, 맥베스!’를 비롯해 2016년에는 아비뇽오프페스티벌에 한국팀 최초로 공식 초청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7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 of Intergration and Recognition Formosa에서의 공식초청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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