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cj헬로비전·SK브로드밴드 흡수합병 “케이블TV·IPTV 혼합 시너지 창출”…cj헬로비전·SK브로드밴드 흡수합병 “케이블TV·IPTV 혼합 시너지 창출”
CJ헬로비전이 2일 SK브로드밴드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합병비율은 1 대 0.4756554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4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4월 12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도 2일 이사회를 통해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CJ 오쇼핑의 CJ헬로비전 잔여 지분 23.9%은 향후 양사 간 콜·풋 옵션 행사를 통해 인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케이블TV와 IPTV의 혼합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홈 고객 기반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 심사를 위해 CJ헬로비전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CJ헬로비전은 TV OTT 사업 집중을 위해 계열사 CJ E&M에 26억원 규모의 티빙사업부문 영업을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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