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공감 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충남 당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첫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개소를 맞아 열린 토크콘서트에 이어 5번째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찾아가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 고충이 담긴 사연을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맞벌이부부들 외에도 결혼을 앞둔 20대 미혼남녀들이 참석해, 일·가정 양립 의식 확산과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에 나선다.
김희정 장관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자녀 양육과 가사 부담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하지 않도록 직장에서는 엄마, 아빠 모두 가족친화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되고 가정에서는 아빠의 육아 참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