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쿠론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라이프스타일 페어 '메종 드 쿠론'을 개최한다.
'메종 드 쿠론'은 모던 건축을 콘셉트로 한 이번 시즌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가구와 아트피스, 오브젝트를 통해 쿠론이 해석한 여자들이 꿈꾸는 공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페어에서는 중국, 세르비아, 독일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글로벌 디자이너 그룹 핀우와 컬래버레이션 작업한 건축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핸드백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메종 드 쿠론'은 현관과 거실,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 키친과 정원, 작업 공간 등 총 10개의 공간을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이 함께 할 때 그 가치가 오랜 생명력을 지닌다'는 쿠론의 브랜드 정신을 담은 다양한 가구와 생활 오브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트 공간'에서는 핀우와 쿠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핸드백과 액세서리가 전시된다. '리빙 홀'에서는 한옥을 바탕으로 모던한 가구 작품을 선보이는 곽철안 작가, 제품 디자이너 유화성, 김희원 작가 등의 아트 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쿠론의 가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할 수 있는 나만의 백 만들기 공간 'C-스튜디오'도 준비돼 있다.
쿠론 석정혜 이사는 "'메종 드 쿠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방 브랜드가 보여주는 이 시대 여자들이 꿈꾸는 집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페어"라며 "이번 페어를 통해 여성들의 취향과 감성의 결정체인 가방이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과 어떠한 조화를 이루고 서로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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