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매년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서울 도심에서는 역사 문화 갤러리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인사동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인사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누리'는 서울 문화유적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역사문화의식을 함양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할 역사적 사실과 애국심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 된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및 견학 프로그램 그리고 일반인들의 인사동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다.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이번 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같은 뜻을 가진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인사누리 관계자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인사누리를 많이 선택 하신 것 같다. 인사동 체험프로그램을 널리 전파 시켜, 국민들의 역사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누리 프로젝트 진행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은 최근 국정교과서 추진으로 인해 국민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사동 역사문화체험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사누리는 상시 운영 중이며, 예약 및 문의는 가자누리 사무국(02-6293-321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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