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부생명은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제 13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가 지난 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대회에는는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2.5km, 5km, 10km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동부생명은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하여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현재까지 75명의 후원환자가 수술 지원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있다.
이태운 동부생명 사장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천사랑 마라톤 대회가 어느덧 13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은 참가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의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대공원의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늦가을의 마라톤 묘미를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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