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구원, 불면증 치료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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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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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침(電鍼·경혈에 침을 2대 이상 꽂고 약한 전류를 흘리는 치료법)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대전의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 부산의 동의대 부속한방병원, 충북 제천의 세명대 제천한방병원 총 네 곳에서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3개월 이상 불면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19~64세의 성인 남녀가 임상연구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총 150명 모집한다.

임상연구 참가자는 전침 치료 또는 일상관리를 받게 되며, 전침의 경우 일주일에 2~3회씩 4주간 총 10회 치료받는다. 임상연구 참가자는 소정의 교통비와 해당 의료기관 의료진의 진찰과 상담, 관련 검사를 받는다.

임상연구에 관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해당 한방병원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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