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얘기에 "눈에서 꿀 떨어져"… 결혼 당시 영상보니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얘기에 "눈에서 꿀 떨어져"… 결혼 당시 영상보니, 최현주 안재욱 힐링캠프, 최현주 안재욱 러브스토리, 최현주 안재욱 허니문베이비 태명


배우 안재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인 뮤지컬배우 최현주와의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안재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뮤지컬 연습 당시 처음 만난 아내 최현주에 대해 "수줍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또 안재욱은 최현주에게 고백을 하고 기다렸던 때에 대해 "절박했다. 절실했다. 누군가에게 그렇게 사정사정한 건 처음이다.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인이 된 후 장인어른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는 "′잘 사귀어 보겠습니다. 허락해주십시오′ 대신 ′결혼도 올 여름 넘기지 않고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며 일방적인 결혼 통보를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살 차이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열애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최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지난 2005년 일본 극단 사계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일본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이후 `추억을 파는 남자`와 `미녀와 야수`, `위키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아이 러브 유`,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현주 안재욱[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