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발전연구원과 강원도 재난안전실은 지난 3일 강원발전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365 안심․안전공동체, 행복한 강원도”라는 주제로 강원 안전포럼을 개최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그동안 강원도 주요 핵심 이슈에 대한 방향성 제시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워크숍, 강원도 재난안전실 정책협의회, 원내 보고회 등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추진해 10대 핵심 ‘강원도 재난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강원 안전포럼은 강발연의 최종 연구 성과물과 중앙정부 국민안전처의 “국가 안전 혁신과 지자체 안전관리”에 대한 도내 외 전문가 및 강원도 18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2개의 주제발표와 8명 지정토론자의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 됐다. 제1주제 발표는 김선욱 국민안전처 안전기획팀장이 “지자체와 함께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 안전혁신” 이라는 주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정책들과 지자체 안전관리에 대해서 발표 했다.
제2주제 발표는 류종현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원도 재난안전 강화방안”이 발표됐다. 류 연구원은 ‘365 안심․안전공동체, 행복한 강원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와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강원도 재난안전 설문조사 분석결과와 5대 추진전략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최흥식 강원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위원장(상지대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하천협회 하수용 회장, 박종훈 강원도 안전촐괄과장, 백민호 강원대 교수 등 도내·외 재난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원도 재난안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 원장은 연구원 10대 기획과제 중 대표 핵심 기획과제로 추진된 ‘강원도 재난안전 강화 방안’ 최종 연구 성과물을 통해 “강원도 재난안전실은 물론 18개 시·군 재난안전 주요 정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365 안심·안전공동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이 마련되는 강원안전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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