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매출 2백억원' 눈 앞…내년 2배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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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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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월간 총 180농가 신규 신청, 66농가 63개 품목 운영

[지난 7우러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가진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부문 상무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화 된 제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야심 차게 펼치고 있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상품 매출 190억원을 기록, 11월 중으로 2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국산 농산물 육성을 위해 우수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유통 전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처음 이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내용이 좋다'며 '힘들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이마트는 내년 매출 목표를 올해 두 배 규모인 4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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