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이익 506억원…전년동기 대비 38% ‘급감’

[엔씨소프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5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 1957억원, 영업이익 506억원, 당기순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0%, 25%, 47% 감소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 38%, 60% 줄어들었다.
 

 

지역별 분기 배출은 한국 1266억원, 북미‧유럽 258억원, 일본 114억원, 대만 89억원, 로열티 229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782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68억원, ‘블레이드 & 소울’ 249억원, ‘길드워2’ 207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48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등 주요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4분기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3분기 실적이 전년 및 전분기 대비해 감소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요 IP(지적재산권)들의 매출이 견고하고, 모바일과 PC온라인 신작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